뉘엿뉘엿 해지는 걸 보니 나른하고 또 나른하고.
2023.02.27 by 그림씨
하루의 길이. 세상 초, 분, 시 달라진 게 하나 없는데, 왜 내 시계만 오늘 이리 달랐는지 모르겠다. 큰 일 없이 무사히 누이의 수술이 잘 끝났다. 뉘엿 뉘엿 해지는 걸 보니 나 른 하 고 또 나 른 하 고.
그림씨 스토리 잡글/그림씨 잡설 2023. 2. 27. 10:34